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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수 이용의 새로꾸민 빌라
작성자 인핸드 작성일 2007-04-19 15:32:26 조회수 6466
   
 

가수 이용의 새로 꾸민 70평 빌라

2층짜리 전망 좋은 집을 포기하고 이사한 데에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도심을 피해 전원으로 내려가는 게 추세인 요즘, 반대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해 도심으로 이사온 이용. 그가 사랑하는 아내, 음악의 길을 걷는 아들, 탤런트 데뷔를 앞둔 딸을 위해 정성껏 꾸민 70평 빌라를 공개했다.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유난히 큰 목소리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당연히 그의 노래다. 그의 집에는 언제나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오거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데뷔 27년차인 그를 필두로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노래를 좋아하는 탤런트 지망생인 딸이 번갈아 노래 연습을 하자면 한나절이 후딱 지난다. 가족들이 외출하거나 해서 조용한 시간이 나면 그때는 그의 음악 작업이 이어진다. 작곡, 편곡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구비해두고 집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 지난 1988년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하나씩 마련한 장비들이 그의 음악실에 한가득이다. 혼자 작곡 공부, 노래 연습을 하면서 필요한 것을 하나 둘 장만하다 보니 웬만한 스튜디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모아진 것. “곡 하나를 만들자면 이곳에서 80% 정도가 만들어져요. 나머지는 스튜디오에 가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녹음만 하면 되는 거죠. 이 정도 장만하기까지 힘들었어요. 워낙 고가의 물건이니까. 그래도 역시 집 안에 이렇게 장비를 갖추고 있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작업할 수 있고, 노래 연습도 매일 할 수 있어 좋아요.” 봄, 가을 방송사 프로그램 개편 때 바뀌는 로고송 정도는 집에서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정도니 장비에 투자한 것이 잘한 일이다 싶다.


전망을 포기하고 건강을 되찾다

이미 방송이나 잡지 등을 통해 소개된 전에 살던 복층 빌라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양재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산을 끼고 있는데다 전면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전망 하나는 기가 막힌 집이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그로서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겠지’하고 선택한 집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역시 그의 알레르기가 문제가 되었다. 봄이면 산에서 날아드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가 심해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던 것. 결국 그는 전망을 포기하고 시내 한복판 아파트로 둘러싸인 이곳으로 이사를 해야 했다. 다행히 이사 온 뒤 봄, 가을 모두 지내봤는데 별 문제 없이 건강하게 지날 수 있었다. 이사 오면서 리모델링 공사도 하지 않았다. 지어진 지 4년밖에 안 된 집이라 깨끗했고, 무엇보다 공사로 인해 생기는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싶지 않았다. 심플한 벽지로 도배하고 실내 장식 대신 곳곳에 컬러풀한 장식장을 두어 포인트를 주는 정도. 따로 공들이지 않았지만 편안한 동선으로 이어지는 똑 떨어지는 구조 덕분에 비교적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그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것에 가족 모두 안심하고 있는 중이다.


음악이 흐르는 집
요즘 그에게는 근심 하나와 기쁨 하나가 있다. 가장 걱정인 것은 지난 2월 20일에 입대한 아들. 미국 시민권이 있는 아이라 굳이 입대를 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군대만은 꼭 보내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욱더 강한 남자가 되라는 의미로 보낸 것.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어 한숨 돌리는 중이다. 그리고 요즘 그를 기쁘게 하는 것은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고등학교 2학년생 딸이 여름에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를 통해 탤런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물론 이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어려서부터 하고 싶어 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요즘 그는 방송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그것도 젊은 가수나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대활약을 하기도 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나는 텔레비전을 거의 못 보니까 요즘 활동하는 젊은 친구들을 잘 몰라요. 아유미를 ‘마유미’라고 부르기도 하고, 김창렬이 DJ DOC인 줄도 몰랐다니까요. 그래서 의외의 말들이 툭툭 나오니까 그게 재미있나 봐요. 자꾸 나오라고 하는 거 보면.” 그는 이런 유쾌한 방송도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자신과 관객의 감정이 교류되는 공연이 체질에 맞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음악실에서 연습 삼아 부르는 노래마저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 그의 음악과 노래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다. 여태껏 수만 번을 부르고도 남은 ‘잊혀진 계절’을 매번 부를 때마다 두 손으로 마이크를 정성스레 쥐고 땀이 뻘뻘 나도록 혼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이 절대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1 이사하면서 음악실의 규모가 줄었다. 이전에 살던 복층 빌라에서는 위층에 있는 넓은 방을 음악실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두 개의 작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
피아노가 있는 방은 바닥과 벽에 방음 공사를 해 노래 연습을 할 때 주로 이용한다.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역시 이곳에서 노래 연습을 한다. 방음 공사 덕분에 이 방에서는 새벽 2~3시에 노래를 해도 이웃의 항의가 없다.
2 각종 녹음기, 시스템 장비, 마이크 등 음악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의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1983년에 부산의 한 여성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
그녀는 백혈병 환자였는데 그의 모습을 그리며 투병생활을 했고 결국 98% 정도만 완성한 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어 직접 만나보지 못한 게 지금도 가장 아쉬운 일이라고. 그래서 그는 이 그림 속에 그녀의 영혼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보물처럼 소중히 생각한다.

1 ㄱ자형 싱크대에 아일랜드 조리대가 있어 실속 있는 주방.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에 오리엔탈 스타일의 가구를 두어 단조로운 공간에 생기를 주었다.
2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을 지나 집 안의 가장 안쪽에 자리한 침실은 복도형 드레스 룸과 이어져 있어 독립적인 공간이다.
3 월풀 욕조가 설치된 욕실. 운동을 그리 즐기지 않는 그는 목욕이 피로를 푸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한다.
4 정남향이라 탁 트인 거실 창을 통해 오후 늦게까지 햇살이 들어온다.
그의 가족과 동거하고 있는 ‘하니’는 벌써 10년째 기르고 있는 요크셔테리어.

출처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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