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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업디자이너 변상택 교수의 파주 전원주택
작성자 인핸드 작성일 2007-04-19 15:11:33 조회수 2776
   
 

洗耳齋 산업디자이너 변상태
교수의 파주 전원주택

새 집, 넓은 집, 비싼 집, 예쁜 집…. 누군가 ‘좋은 집’이 어떤 집이냐고 묻는다면 무어라 대답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집은 어떤 의미일까. 집은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그 속에서 숨 쉬며 살아가는 사람의 생각과 스타일,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을 것이다.

파주출판단지를 지나 외곽의 숲길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한적한 시골마을. 전원주택 몇 채가 모여 있는 작은 동네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변상태 교수의 집, 세이재가 있다.

노출 콘크리트와 부식 철판을 사용해 네모반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외관. 얼핏 보면 현대식 건물이 대거 들어선 파주 지역의 여느 건물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정면에서 바라본 집은 재미있게도 남쪽으로 외눈박이 창을 낸 성냥갑 모양을 하고 있다. 배꼽보다 낮은 높이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외관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표정의 실내가 펼쳐진다.

언덕배기에 위치해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인 전망 좋은 이 집은 창을 많이 내고 복층으로 천장을 높여 밝고 화사한 느낌. 6년 전, 변상태 교수가 병마와 싸우는 아내를 위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전원주택으로 부부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급료 5만원의 대학 조교로 가진 것 없이 결혼한 신혼 초. 전원주택은 셋방살이를 하던 그 시절부터 아내와 함께 날마다 꿈꿔오던 것이었다. 살맛나는 집을 갖게 될 날을 그리며 부지런히 달려온 부부. 하지만 꿈을 현실로 이루려는 순간 아내는 암이라는 병을 얻었다.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꿋꿋하게 투병생활을 해 나가는 아내의 바람대로 변상태 교수는 꿈에 그리던 집을 실현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구상하고 긴 시간 고민했지만 막상 집짓기를 시작하니 어려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돈이 모자라 공사를 중단하기도 하고, 사소한 실수로 마무리한 공사를 다시 뜯어내고 보수하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갖가지 노고 끝에 7개월 만에 끝난 집짓기. 고된 과정 속에서도 늘 격려해주고 집이 완성될 때까지 지켜봐준 사람은 아내뿐이었다. 세이재는 시작도 끝도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하던 아내의 집이다.

출처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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